앞서 북한 선전 매체 ‘메아리’는 정부가 최근 북한의 핵 공격 징후가 나타나면 평양을 초토화겠다는 작전을 공개한 데 대해 “서울 불바다나 걱정하라”고 언급한 바 있다.
VOA는 이날 미 국무부 애나 리치 앨런 대변인이 “북한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이런 도발적인 수사를 자제하고 국제적 약속과 의무를 지키는 조치를 취하는 데 집중할 것을 거듭 요구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앨런 대변인은 “미국과 중국은 지난 6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270호의 완전한 이행을 위한 조정 회의를 여는 등 대북 제재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양국 간 지속적인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