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SC제일銀, 온라인 방카슈랑스 영업 개시

라이프플래닛, BNP파리바생명 등 상품 선봬






SC제일은행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방카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방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생년월일과 성별만으로 여러 보험 상품에 대한 본인의 보험료를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는 저렴하고 수익률은 높다는 은행 측의 설명이다.


현재 이 시스템에서 가입 가능한 보험은 5개 보험사에서 출시한 11개 상품이다. 저축보험과 연금저축보험,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에 이르는 대부분의 보험 유형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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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C제일은행은 디지털 방카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디지털 전용 보험상품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무배당 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 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건강e제일보험(3종)’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새로 출시하는 무배당 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은 9월 현재 공시이율 연 3%를 적용한다. 또 무배당 건강e제일보험(3종)은 필수 보장만을 핵심적으로 제공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고객들은 디지털 방카 시스템을 이용해 저렴한 보험료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온라인 보험 상품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며 “SC제일은행의 선도적인 디지털 뱅킹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보험상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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