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동구, 내달 2일까지 '성동디자인위크' 열어

서울 성동구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성수동과 서울 숲 일대에서 제2회 성동디자인위크를 연다.

‘청춘 성수’라는 큰 주제를 두고 플레이 성수, 스트릿 성수, 크래프트마켓 성수, 야밤 성수라는 4가지 테마에 맞춰 펼쳐진다.


‘플레이 성수’에서는 관내 30여 개 소상공 업체들이 참여해 각 공간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제화 거리라 불리는 연무장길 골목 곳곳에서는 ‘스트릿 성수’라는 이름으로 수제화의 멋스러움을 느끼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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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마켓 성수’는 활어축제로 유명한 뚝도시장에서 진행된다. 청년 아티스트들이 수공예 제품과 각종 먹거리를 팔고 길거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30일 저녁 8시부터는 서울 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야밤 성수’가 열린다. 성수동을 소개한 투어지도를 들고 자유롭게 구경한 후 도착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는 행사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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