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성수’라는 큰 주제를 두고 플레이 성수, 스트릿 성수, 크래프트마켓 성수, 야밤 성수라는 4가지 테마에 맞춰 펼쳐진다.
‘플레이 성수’에서는 관내 30여 개 소상공 업체들이 참여해 각 공간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제화 거리라 불리는 연무장길 골목 곳곳에서는 ‘스트릿 성수’라는 이름으로 수제화의 멋스러움을 느끼는 자리를 마련했다.
‘크래프트마켓 성수’는 활어축제로 유명한 뚝도시장에서 진행된다. 청년 아티스트들이 수공예 제품과 각종 먹거리를 팔고 길거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30일 저녁 8시부터는 서울 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야밤 성수’가 열린다. 성수동을 소개한 투어지도를 들고 자유롭게 구경한 후 도착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