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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날' 은탑 산업훈장에 권오상 한진관광 대표

문체부, 김이재 대표 등 104명 포상

권오상 한진관광 대표권오상 한진관광 대표




권오상 한진관광 대표가 우리나라 관광산업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43회 관광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권 대표를 비롯한 관광진흥 유공자로 훈장 5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등 총 104명을 26일 발표했다.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권 대표는 관광업계에서 38년간 일하면서 항공과 여행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류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대형 국제회의와 크루즈를 유치하는 등 한국 관광산업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다.

김이재 호텔한성 대표김이재 호텔한성 대표


지명환 파라다이스 상무지명환 파라다이스 상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김이재 호텔한성 대표는 전주에서 2대째 관광호텔을 운영하고 있는데 호텔한성은 4년 연속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서비스 품질 우수 호텔로 선정됐고 전통문화를 활용한 이야기로 환경을 조성해 외래관광객의 지역 숙박을 유도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 다른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지명환 파라다이스 상무가 선정됐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향상된 카지노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장 환경을 개선한 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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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산업훈장에는 장태순 부산관광공사 본부장과 이일행 서울항공 나드리관광여행사 대표가, 산업포장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상무와 최건환 삼봉개발 경주지점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 대통령 표창에 장병권 호원대 교수 등 6명, 국무총리 표창에 박강우 그랜드코리아레저 부장 등 11명, 문체부장관 표창에 80명이 각각 선정됐다.

외국인으로는 팜티낌오와인 베트남 하노이시방송국 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그는 한국 의료관광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한국 의료관광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한편 문체부는 제43회 관광의 날을 맞아 27일 오전11시 서울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 3층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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