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피데스개발,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가상현실 적용

김승배(왼쪽) 피데스개발 대표와 성창건 디자인에이포인트 대표가 주거분야 VR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피데스개발김승배(왼쪽) 피데스개발 대표와 성창건 디자인에이포인트 대표가 주거분야 VR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피데스개발




피데스개발이 VR(가상현실) 전문업체와 손잡고 주거분야 VR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견본주택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피데스개발은 지난 26일 VR전문회사인 디자인에이포인트와 VR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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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아파트 등 주거상품의 설계와 인테리어 데이터를 입력해 가상현실로 구현해 두고 관람객 움직임을 포착해 이를 실시간으로 표현하는 VR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달 문을 여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견본주택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견본주택 안에 마련된 별도의 VR부스를 통해 가상으로 구현된 오피스텔 내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연구개발(R&D) 센터 소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VR기술이 주거분야에 적용되면 준공 후 건물을 미리 체험하는게 가능해 설계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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