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모든 건축물에 대한 지진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진 안전성 인증제는 안전한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건물 외부에 표시하도록 해 국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내진성능 수준 특 등급을 받은 건물은 재난시 기능이 마비되면 사회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 시설물이 평균 재현주기 2,400년의 지반운동에 대해 구조물이 붕괴방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