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로구, 다음 달 2일까지 'G페스티벌'

서울 구로구는 다음달 2일까지 안양천, 신도림역 일대에서 ‘G페스티벌’을 연다. 이는 기존 지역 대표 축제인 ‘점프!구로’와 ‘아시아문화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행사다.


구로구는 첫 통합 개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구로구의 영어 첫 글자와 ‘세계적인(global)’의 첫 글자를 따 축제 이름을 ‘G 페스티벌’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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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시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구로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주민과 아시아인들이 문화를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다.

축제의 백미는 아시아인의 전통 민속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G 퍼레이드’다. 1일 구로5동 거리공원부터 신도림역까지 1.6㎞ 구간에서 펼쳐진다. 한국의 취타대·풍물·강강술래, 중국의 사자춤, 필리핀의 가면춤 등 아시아 10개국 13개팀이 참여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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