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는 지난 24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위치한 초대형 테마파크인 완다시티에 완다원요청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안후이성 미스터피자 2호 매장인 완다원요청점은 완다시티 내 쇼핑몰에 111평(367㎡), 106석 규모다. 완다시티는 중국 최대 유통회사인 완다그룹이 디즈니랜드에 맞서 개장한 두 번째 초대형 테마파크로, 하루 평균 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오픈 첫날부터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며 24일과 25일에 각각 5만1,900위안(한화 860만원)과 4만500위안(한화 67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국 내 미스터피자의 브랜드 파워와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국 대형 쇼핑몰의 입점 요청도 줄을 잇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완다원요청점에 이어 내달 우후·난통·닝보·상하이·대련 등에 5개 매장을 추가 개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