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남구, 10월 '태극기 달기 캠페인' 열어

서울 강남구는 10월1일 국군의 날, 3일 개천철, 9일 한글날 등 국경일을 맞아 집과 직장에서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인다.

토요일인 8일 오전 9시부터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삼성역 G20광장부터 강남역 M스테이지까지 걸어가며 태극기 사랑을 홍보하는 걷기 행사를 연다. 한글날을 기념해 3.5㎞를 걷는 이벤트로, 사전 신청한 학생·주민·직장인 등 자원봉사자가 행진하며 태극기 사랑 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눠주는 행사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자신의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찍어 제시하면 코엑스 아쿠아리움, 메가박스, 영풍문고 등에서 할인 혜택을 주는 ‘태극기 사랑 인증샷 할인 이벤트’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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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주민센터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태극기 달기 운동도 벌인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태극기 달기가 국민의 단합된 힘을 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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