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기술보증기금, 대만에 기술금융 노하우 전수

대만보증기금과 워크숍

강낙규(왼쪽) 기술보증기금 전무가 28일 부산 본사에서 산옌 시아오 대만 중소기업신용보증기금증기관 대표와 워크숍을 갖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강낙규(왼쪽) 기술보증기금 전무가 28일 부산 본사에서 산옌 시아오 대만 중소기업신용보증기금증기관 대표와 워크숍을 갖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28일 부산본점을 방문한 대만 중소기업신용보증기금 방문단과 상호 보증제도를 교류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술평가사업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유관기관과의 지식교류 프로그램(Knowledge Exchange Program)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은 ‘기술금융·기술평가 및 문화산업 지원 제도 연구’라는 주제로 27일부터 이날까지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렸으며 대만 보증제도 소개와 기술평가·보증제도 소개, 향후 협업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대만 방문단은 강낙규 기보 전무로부터 기보의 문화산업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받은 뒤 문화산업관련 기업을 직접 방문했다. 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함께 방문, 한국의 창조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관련기사



기보의 한 관계자는 “많은 나라들이 글로벌 경제침체의 해결책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정책 우선순위로 두고 있고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의 기술금융 해외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내 금융 한류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