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서울 창업공작소가 올해 상반기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3D 프린팅 활용 교육’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세기 산타클로스, 3D 프린팅’이라는 주제로 3D 프린팅 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3D 프린팅 원리, 3D 모델링 실습 및 3D 프린터 출력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받은 초등학생은 서울 동광초등학교를 포함해 용원초, 신내초, 은진초 및 성동영재교육원의 5~6학년생이다.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홍범기 박사(서울교대 초빙교수)는“새로운 도구와 혁신적인 경험이 초등학생들의 창의력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에 3D 프린팅 교과과정을 도입하기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ETRI 서울 창업공작소는 향후에도 수도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