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웰컴금융그룹, 라오스 본격영업 개시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라오스의 은행당국으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현지법인 ‘WELCOME LEASING LAO CO., LTD(이하 WLL)’는 웰컴금융그룹이 100% 투자해 설립한 리스회사(Leasing Company)로 라오스 현지인을 대상으로 중고차, 오토바이 리스금융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라오스는 ASEAN 국가의 일원으로 글로벌경제의 침체기에도 7~8%대의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진출하게 됐다”며 “법인장 및 매니저급 1명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현지인으로 구성하고 차별화된 현지화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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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캄보디아에 이어 라오스까지 올해에만 동남아시아 지역에 2개의 해외법인을 설립한 웰컴금융그룹은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로 이어지는 동남아금융벨트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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