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광주은행이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9호점 선정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19호점으로 선정된 광주 동구 학동지역아동센터는 구도심 주택단지 중심에 위치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제공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지만 건물이 낙후돼 누수가 주기적으로 발생했으며, 독서 공간이 부족하고 책상과 의자가 노후화되는 등 학습 환경이 열악했다. 광주은행은 이번에 넓은 야외테이블과 책상, 의자를 마련하고, 천장과 벽면 누수 공사를 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오영수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장소이자 쉼터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