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 ‘뉴 MX-30 포지드’ 아이언한국미즈노의 ‘뉴 MX-30 포지드’ 아이언은 6년 만에 부활한 MX 시리즈다. 국내 골프시장에 정통 연철단조 아이언 열풍을 불러일으킨 미즈노 MX 시리즈는 2004년 MX-23을 시작으로 2010년 MX-300까지 나왔다가 MX 마니아들의 꾸준한 요청에 6년 만인 올해 다시 국내에 출시됐다.
뉴 MX-30 포지드는 탄소 정밀도가 높고 불순물 함유량이 일본공업규격(JIS)의 절반 이하인 엄선된 연철소재 1025E를 채용했다. 이 때문에 순수한 연철이 조직의 밀도를 촘촘하게 높여 미즈노 아이언 특유의 묵직하지만 부드러운 타구감을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MX만의 T-슬롯 캐비티와 3레이어드 임팩트 패드는 이상적인 탄도와 최상의 타구감을 제공한다. 캐비티 하단부에 T자 형태로 가공한 T-슬롯 캐비티는 낮고 깊은 무게중심을 가능하게 하고 이는 관성모멘트의 극대화와 유효 타구면의 증가로 이어져 이상적인 탄도가 실현되는 원리다. 부드러운 타구감은 타구면 뒤의 3레이어드 임팩트 패드가 책임진다.
미즈노만의 연철단조 공법인 그레인 플로 포지드는 헤드에서 넥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단류선으로 세계 8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여기에 아이언의 소리를 설계하는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가 타구음의 진동 수를 수십 헤르츠(Hz) 단위로 조절해 최적의 타구음 밸런스로 깊은 울림의 맑은 타구감을 돕는다.
한국미즈노는 “창립 110주년, 골프클럽 생산 85주년을 맞은 올해 단조 아이언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02)3143-3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