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 등 국립대학의 자발적인 혁신을 유도하는 PoINT에 선정, 내년 8월까지 정부로부터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경북대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3년간 84억원),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프라임사업, 3년간 138억원), 고교교육 정상화기여대학 지원사업(연간 9억4,000만원) 등 올해 교육부의 주요 재정지원사업 4개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대학운영체제 선진화, 대학회계재정의 건전성·효율성 향상 등을 추진한다. 또 기초·보호학문 육성을 위해 다전공제를 신설·강화하고, 학제간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