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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기덕 감독 “‘그물’, 사드·북핵 위기감 속 해결점 모색 위해 제작”

‘뉴스룸’ 김기덕 감독 “‘그물’, 사드·북핵 위기감 속 해결점 모색 위해 제작”‘뉴스룸’ 김기덕 감독 “‘그물’, 사드·북핵 위기감 속 해결점 모색 위해 제작”




‘뉴스룸’ 김기덕 감독이 영화 ‘그물’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그물’의 김기덕 감독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민감한 주제이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냐”며 영화 ‘그물’을 만든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기덕 감독은 “오히려 지금 ‘그물’ 같은 영화가 필요하다”며 “사드, 북핵 때문에 위기감이 크다. 이럴 때일수록 남북의 문제를 진단해보고, 이런 영화를 통해 해결점을 모색해보기 위해 만들게 됐다”고 영화의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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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기덕 감독은 주연 배우 류승범에 대해 “워낙 좋은 연기자이고, 준비를 많이 했더라”며 “영화 속 눈을 감고 서울을 돌아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2~3일 눈을 감고 살아봤다 하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기덕 감독의 영화 ‘그물’은 10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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