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

신한카드, 귀금속 상인 전용카드 출시

신한카드, 귀금속 상인 전용카드 출시






신한카드가 귀금속 상인들을 위한 전용 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제휴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각 1종씩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용카드 ‘한국귀금속중앙회 VIP회원 신한카드 Shine’는 전월 실적에 따라 GS칼텍스에서 주유시 리터당 최고 100원 할인, 버스·지하철·택시 등 최고 7% 할인, 맥스무비·인터파크·YES24에서 영화 티켓 예매 시 장당 1,500원씩 2매까지 할인, 에버랜드·서울랜드·롯데월드 등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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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한국귀금속중앙회 VIP회원 신한카드 S-Choice(커피할인형)’는 모든 커피전문점(일 1회, 월 5회)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고 1만2,000원까지 아낄 수 있다.

이용금액이 월 30만원 이상(또는 3개월 90만원 이상)이면 신한은행 온라인 금융 이체수수료 및 CD/ATM 마감 후 인출수수료가 각각 월 10회까지 면제된다. 이외에도 제휴가맹점 모바일 쿠폰 제공, 해외 및 국내여행 상품 할인, 인터넷쇼핑 포인트 적립 등도 제공된다.

이들 제휴카드 사용액의 일부는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의 전국 1만여 회원사들의 복지 증진 사업에 쓰인다. 또한 신한은행은 전국 1만여 회원사 및 가공 제휴점에 금융(사업자대출, 자동차 할부금융 등) 서비스 우대 혜택을 적용한다.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는 이들 카드를 소지한 회원사에게 전국 협력 제휴 가공업체 이용 시 공임 5%를 할인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 실천과 한국귀금속판매업 중앙회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복지 증대를 지원할 수 있는 제휴카드를 출시했다”며 “중앙회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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