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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지역 특산물 축제인 '강화풍물시장 대축제' 개최

[사진: 지난해 제1회 강화풍물시장 대축제에서 음식을 나눠주는 강화풍물시장 상인][사진: 지난해 제1회 강화풍물시장 대축제에서 음식을 나눠주는 강화풍물시장 상인]




무와 인삼 그리고 화문석으로 유명한 강화도에서 강화도의 지역특산물 축제인 ‘강화풍물시장 대축제’를 오는 10월 8일 토요일에 개최한다.


평소 지속적으로 강화도를 방문해주는 국민과 고객들에게 작은 감사를 나누고자 진행이 되는 축제이다. 다른 축제와는 다르게 이번 축제에서는 강화풍물시장상인회에서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축제 당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강화군 토종 특산물을 원가 이하로 판매하는 초특가 세일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강화도 특산품인 순무김치를 2Kg의 가격이 10,000원의 원가인데 이를 7,000원에 판매를 하며, 고구마 3Kg의 가격을 7,000원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새우젓, 쌀등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한다. 전체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조기에 매진이 될 수도 있다.

축제에서는 지역특산물을 대표하는 패션쇼와 공연 그리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신나는 시간을 갖고 행운권을 통한 경품추천을 통해 많은 선물을 제공한다.


가을에 단풍 나들이를 가는데 강화도로 간다면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강화풍물시장 대축제도 보고 가정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을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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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진행하는 축제의 주관은 강화군청에서 하며, 주최는 강화풍물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상인회 서승원회장은 한 해 동안 강화도와 강화풍물시장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강화풍물시장 상인 모두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5년을 시작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화풍물시장상인회에선 2015년에도 고객 및 지역주민 1,500여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베푸는 축제를 열기도 했다.

강화군 이상복군수와 안상수국회의원, 윤재상군의장 및 안영수시의원, 인천상인연합회 이승부회장이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며 뜻 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성원했다.

이번 지역축제를 계기로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지역문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 오는 10월 8일(토) 제2회 강화풍물시장 대축제의 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2시반까지 진행이 되며, 입장을 할 때 행사 전에 입장하시는 분에게 더 많은 행운권 혜택이 있다고 한다. 문의사항은 강화풍물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강화풍물시장은 강화버스터미널에서 몇 걸음 걸어가다 보면, 풍물시장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풍물시장은 강화민속장 명소화사업으로 현대화되어 2007년에 신축되었다. 시장 1층에는 풍물장, 회센터가 있고, 2층에는 풍물장과 식당 화문석이 있으며, 2일, 7일에는 5일장으로 시골 할머니들이 뒷산에서 캐오신 나물들이며 빠알간 고춧가루등 농작물들이 풍성하게 나온다. 휴무일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월2회 휴무한다. 단 공휴일에도 5일장을 하기 때문에 다음날 휴무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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