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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4,200억 수주소식에 강세

삼성중공업(010140)이 11개월 만에 첫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에 강세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8.04% 오른 9,94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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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중공업은 유럽 선사와 18만㎥급 LNG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약 4,2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화물창 내부의 자연 기화율을 획기적으로 낮춘 ‘마크(Mark) V’ 방식 화물창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선박이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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