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전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공세에 내림세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가 코스피지수의 2,050대마저 위협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14.25포인트(0.19%)하락한 2,054,47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연고점을 달성한 코스피에 대한 차익실현에 따른 내림세로 파악된다. 미국 뉴욕증시도 도이체방크 부진과 12월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대비 1.07% 내린 1만8,143.45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93% 떨어진 2,151.1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93% 하락한 5,269.14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7억원, 627억원 순매도다. 개인만 1,229억원 순매수중이다.


전 업종이 하락중이다. 의약품은 2%이상 하락했고,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등도 1% 이상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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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도 내림세다. NAVER(035420)가 4.22%로 하락폭이 가장 크고, 한국전력(015760)(-2.16%), 현대모비스(012330)(-2.13%)등도 2%이상 하락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4.63포인트(0.67%)하락한 685.20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원80전 오른 1,104원60전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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