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장 나눔행사는 경기도 마스터가드너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그게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마스터가드너들은 경기농기원이 2011년부터 육성한 도시농업전문가로, 현재 146명이 학교, 기업, 공영텃밭 복지회관 등에서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이들 중 4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2일 배추를 수확하고 절여서 13일 오후 2시 농업과학관에서 김장 1,500kg(약 400포기)을 담가 도내 독거노인, 결손가정, 소외계층 등 2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