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북한 홍수 피해' UN지원금 48억원으로 늘려

최악의 홍수 피해를 당한 북한 함경북도에 대한 유엔의 긴급대응지원금이 총 48억 원 수준으로 늘어났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웹사이트에 따르면 CERF는 함경북도 수해 복구 지원에 410만 달러(45억 원 상당)를 투입하기로 한 지 하루 만인 9월29일 25만 달러(2억7,000만 원)를 추가로 편성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이로써 CERF가 북한의 홍수피해 복구 지원에 투입한 자금은 모두 435만 달러(48억 원)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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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CERF는 지난달 28일 세계식량계획(WFP)에 180만 달러(19억8,000만 원), 유엔아동기금(UNICEF)에 170만 달러(18억7,000만 원), 식량농업기구(FAO)에 60만 달러(6억6,000만 원) 등을 지급하기로 하고 같은 달 30일 전달한 바 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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