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지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하는 ‘다문화축제 2016 맘프(MAMF) 행사’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BNK경남은행 외환사업부 직원과 외국인 섭외역 등 10여명은 맘프 행사장인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 부스를 열고 금융상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행사를 찾은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해외송금과 예금 등 금융서비스 이용 방법을 알려주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여창현 BNK경남은행 외환사업부 부장은 “부스를 찾아 금융 서비스에 대해 문의하는 이주민들이 매년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들을 배려하는 금융 정책을 펼쳐 관심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7일에는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쉼터 제공, 다문화가정 한글 교육, 도서관 운영 등을 위한 재원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