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충북 착한기부 실천하는 모임 1호…프로골퍼 김해림 선수 팬클럽

충북 첫 착한모임으로 가입한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들과 김 선수가 지난 1일 경기도 솔모로CC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착한모임이란 기부에 동참하는 모임으로 해바라기는 3년전부터 김 선수가 시즌 시합 중 버디를 기록하면 회원들이 1,000원씩 ‘사랑의 버디 기금’을 조성, 기부하고 있다. 이 사랑의 버디기금은 지난달 기준 1,723만원이 적립됐다. /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북 첫 착한모임으로 가입한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들과 김 선수가 지난 1일 경기도 솔모로CC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착한모임이란 기부에 동참하는 모임으로 해바라기는 3년전부터 김 선수가 시즌 시합 중 버디를 기록하면 회원들이 1,000원씩 ‘사랑의 버디 기금’을 조성, 기부하고 있다. 이 사랑의 버디기금은 지난달 기준 1,723만원이 적립됐다. /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 팬클럽 ‘해바라기’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 모임 1호로 등록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경기가 열리는 경기도 솔모로CC에서 김 선수와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 30여명과 함께 착한 모임 1호 가입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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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모임이란 기부에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동호회나 동문회, 모임을 말한다. 해바라기는 3년전부터 김 선수가 시즌 시합 중 버디를 기록하면 회원들이 1,000원씩 ‘사랑의 버디 기금’을 조성,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연말 김 선수와 함께 연탄봉사 활동이나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사랑의 버디 기금은 지난달 기준 1,723만5,000원이 적립됐다.

김 선수도 매년 상금의 10%를 기부해 2013년 골프선수 최초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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