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유서진, 2년 만에 안방 컴백

배우 유서진이 사전 제작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연출 김윤철 / 극본 백미경 /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에 출연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케이에 따르면 “유서진이 최근 ‘품위있는 그녀’ 출연을 확정 지어, 내달 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유서진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중국 부자들 사이에 소문난 양악 전문 성형외과 원장을 남편으로 둔 품위 있는 여인 ‘차기옥’으로 분할다. 아이들로 인해 만난 사이임에도 친동생처럼 자신을 따르는 아진(김희선 분)을 예뻐 하며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줄 예정.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프라이빗 메이드까지 두면서 호화로운 삶을 즐기던 여자가 준 재벌 시아버지의 몰락 그리고 남편의 배신으로 졸지에 바닥을 내리찍는 인생 역경 스토리로 바닥에서 올라오는 그 여자의 성장 과정을 통해 이 시대 여자의 인생과 ‘아줌마’의 사회적 포지션, 전업 주부를 대하는 법의 냉정한 잣대를 들여다 본다. 품위 있던 한 여자가 달라지는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 줄 것이다.

유서진,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이태임, 이기우 등이 출연하는 SBS ‘품위있는 그녀’는 사전 제작 드라마이며, 내년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