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전국 고속도로 정체 시작

개천절인 3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고속도로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 방향은 오전 10시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고, 오후 5시~6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8시 이후 점차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광주 4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4시간 25분 등이다.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1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15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31만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