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 송파를 도읍지 삼았던 한성백제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재현해 내는 축제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혼불채화식을 시작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한성백제체험마을’이 운영된다. 백제초기 가옥인 고상가옥과 초가움집 등에 연기자를 배치해 그 시절 생활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성백제를 주제로 한 전국창작동요제를 비롯해 호돌이 열차를 타고 올림픽공원 일대 유적발굴지를 체험할 수 있는 ‘몽촌토성 발굴현장체험’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