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8일 북부청사서 '장애인가족 대축제'

경기지역 장애인가족 500여 명이 참여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8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제1회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 공감 대축제’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가족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 증진을 목표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경기지역 장애인가족 500여 명이 참여한다.

1부 행사는 북부청사 2층 평화누리홀에서 열린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공연, 장애인가족 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 떡 커팅식 등이 진행된다.


2부는 청사 앞 잔디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가족 문화체험’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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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은 네일아트, 사주풀이, 안마 부스 등 ‘부모존’과 직업체험, LED 등(燈) 만들기, 가면 만들기, 풍선아트 등 ‘자녀존’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북부사업단, 자원봉사단, 장애인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길놀이 퍼포먼스’로 마무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1회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가족 인식 개선과 복지를 위해 도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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