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7일 성수동서 수제화 거리장터 열려

서울시와 성동구는 침체한 수제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서 수제화 거리장터인 ‘2016 성수 수제화 거리장터 슈슈마켓&서울365패션쇼’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슈슈마켓’ 행사는 성수동 소재 20개 수제화 전문업체가 참여한다. 슈슈마켓에서는 수제화를 시중 가격보다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내 발에 꼭 맞는 나만의 수제화와 맞춤 구두, 친환경 공법으로 제작한 아기용 수제화, 손쉽게 뒷굽 교체가 가능한 힐클립 기능성 구두 등을 선보인다.


또 성수동 수제화 장인이 만든 수제화와 가을에 어울리는 의상을 선보이는 ‘서울365 패션쇼’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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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수제화를 제작해 매출액 중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도 열린다. 국민배우 최불암씨와 개그맨 윤형빈씨가 참여하는 ‘나만의 수제화 만들기’가 진행된다.

슈슈마켓 당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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