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한글날을 기념해 새로운 한글 글꼴인 빙그레체를 무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1년여에 걸친 개발과 감수 기간을 거쳐 탄생한 빙그레체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한글’을 지향한다. 6일부터 인터넷(www.bing.co.kr 또는 www.bingfont.co.kr )상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빙그레는 지난해 10월 한글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국글꼴개발연구원, 윤디자인그룹과 협약식을 맺었다. 빙그레는 글꼴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을, 실제 개발은 윤디자인그룹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