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고덕 그라시움 청약은 총 1,621가구 모집에 3만 6,017명이 접수했다. 올해 서울에서 가장 많은 청약 접수였던 ‘아크로리버하임’의 2만 5,698건을 넘어서는 수치다.
고덕 그라시움의 평균 경쟁률은 22.2대 1을 기록했다. 84㎡이하 중소형 주택형이 인기를 끌었다. 103가구가 공급된 84㎡D 주택형은 총 3,830명이 몰리며 37.2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386가구가 공급된 59㎡A는 1만4,019명이 접수해 3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B는 22가구 공급에 776명이 몰리며 35.3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217 일대에 들어서는 고덕그라시움은 지하 3층~지상 35층 53개동에 59㎡~127㎡ 4,932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는 13일에 발표되며 계약 진행 기간은 18~20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