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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Peak&Bottom]현대중공업, 수주 회복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현대중공업(009540)이 수주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29%(6,000원) 오른 14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은 장 중 한 때 14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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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상승세는 수주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신증권은 보고서에서 “수주 회복은 생각보다 더디나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LNG선, 유조선 위주의 수주가 기대되며 내년에는 여타 선종으로 느리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4·4분기부터는 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인 현대케미칼이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영업이익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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