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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은 극 중 대선 후보 장세준(조성하 분)의 숨겨진 딸이자 과거의 트라우마를 가진 채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온 고안나(임윤아 분)의 전담 보디가드 미란 역을 맡았다.
언제나 깔끔하게 정돈된 단발머리와 블랙&화이트로 매치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보디가드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더한 이예은은 지난 방송에서 편안한 홈웨어에서 하의실종 패션까지 ‘3단 패션 변신’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각 잡힌 검은색 수트 차림의 이예은은 보디가드의 정석 비주얼은 물론 걸크러쉬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고안나의 감시 및 시크릿 경호를 위해 집 안에 머무는 동안에는 모노톤의 홈웨어 차림으로 등장해 경직되어 있는 평소와는 달리 편안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미란의 변신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어서 K2 김제하(지창욱 분)의 눈길을 끌기 위해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를 입고 등장한 미란의 하의실종 패션은 그 동안 보여준 털털함과는 180도 다른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런 미란의 또 다른 모습을 부각시키며 앞으로 그녀가 펼칠 반전 매력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킹키부츠>, <드라큘라>, <위키드> 등 다수의 대작 뮤지컬에 출연해 온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 이예은이
한편 인물들 간의 팽팽한 긴장감과 이들이 대립해갈 스토리에 궁금증을 키우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