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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국주 "화려한 싱글? 어이가 내 뺨을 때려"

이국주가 ‘화려한 싱글’을 부른 가수 양혜승의 결혼 기사에 제대로 뿔났다.

7일(금)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의 신개념 혼술법과 함께 결혼에 대한 취중고백이 등장한다.


가을을 맞아 외로움이 절정에 이른 이국주는 혼술 중 싱글들의 주제가로 불리는 ‘화려한 싱글’을 부른 양혜승의 결혼 발표 기사에 서운한 마음을 내비친다.

사진=MBC사진=MBC


이국주는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가운데 친구의 결혼 소식을 듣고 기쁨보다 걱정하는 모습을 먼저 내비치는가 하면, 가을을 맞아 외로움을 호소하며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하는 등 꾸밈없는 30대 싱글 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혼술을 하던 중 유부녀인 친구에게 전화해 “(모두 결혼하고) 나만 남으면 나랑 누가 놀아주지?”라며 남은 친구들의 결혼 소식에 불안감을 내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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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수 양혜승의 결혼소식에는 결국 발끈하고 말았다고. 싱글생활을 예찬한 노래 ‘화려한 싱글’을 들으며 안주를 준비하던 중 “이분은 이 노래 부르고 결혼했나 안 했나?”라며 인터넷 검색을 했다. 그는 결혼 발표 기사를 확인한 뒤 “어이가 내 뺨을 때려~”라며 “결혼은 미친 짓이야 해놓고 결혼하기 있나?”라고 서운함 마음을 드러낸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해소에 나선 이국주는 배우 박서준이 등장하는 영화의 한 장면을 일시 정지 해놓고 “(집에) 들어가요. 아이 들어가라니까”라고 혼잣말을 하며 술을 즐기는 신개념 혼술법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국주의 혼술 중 취중고백은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가을 타는 30대 여자의 공감폭발 싱글 라이프는 오는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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