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제전문 방송을 이끌어온 서울경제TV가 오늘 개국 8주년을 맞았습니다. 서울경제TV는 향후 보도국 강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부동산·증권 등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김혜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서울경제TV가 오늘 개국 8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본사 2층 대강당에서 개국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부회장, 송태권 HMG퍼블리싱 사장 등 서울경제 미디어그룹 주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전문 경제방송으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종환 / 서울경제신문 부회장
“양방향 소통되는 그런 매체를 추구하고, 현재 또 그렇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떠한 콘텐츠로 어떠한 내용으로 우리의 방송을 채우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양에 걸맞은 퀄리티를 확보해가고…”
이어진 우수사원상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2명)을 비롯해, 금상 4명, 은상 4명, 동상 3명 등 총 13명의 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제작국 편성팀은 외주 프로그램 제작 판매 사업에 있어 전년대비 126%의 매출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서울경제신문 자회사인 서울경제TV는 지난 2008년 10월10일 개국한뒤 발빠르고 정확한 증권, 부동산 경제정보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지난 2014년 4월 보도국을 출범시키고, 같은해 12월 HD로 전환해 KT 등 3개 IP TV에 입성하는 등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한편, 서울경제TV는 개국 8주년을 맞아 10월 특별기획 ‘높아지는 글로벌 파고 속 한국경제 나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경제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을 조망하기 위한 특별 진단에 나섭니다.
또 ‘17만가구 분양대기… 수요자 눈길 잡는 단지는’ 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투자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소혜영/영상취재 이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