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9월 12일 발생한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진 발생 이후 경북소방본부, 대구소방본부, 울산소방본부에 100∼20여건의 지진 문의가 접수됐다.
이 관계자는 “울산, 대구, 경주 지역에서 이 지진을 감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길게는 몇 개월 더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1시까지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 횟수는 총 470회로 집계됐다. 규모 1.5∼2.9 여진이 451회, 3.0∼3.9 여진이 16회, 4.0∼4.9 여진이 2회 일어났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