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썸은 대권 도전 의사를 강력하게 밝힌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지난 7일 만났습니다. 그는 고교 시절을 회상하며 가장 힘든 성장통을 겪었던 시절로 꼽았는데요.
민주화 세대로서 그는 권력에 아부하는 지식인이 아닌 ‘혁명가’를 꿈꾸며 학교를 뛰쳐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전두환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걸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엄혹한 시절을 버텨온 안 지사, 그는 이제 “강산이 변했다, 새로운 정치 변화의 흐름을 이끈 노사모 출범도 벌써 16년이 지났다”며 새로운 형태의 정치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가 그리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강신우PD se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