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로엔의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최근 음원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유료 가입자 이탈 없이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멜론 4.0의 카카오 ID 연동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로엔의 주가는 가격인상이 반영되지 않아 횡보하고 있지만 내년부터 실적에 반영되면 주가도 반등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밖에 중국 러TV와의 현지 진출 본격화, 엔터테인먼트 자회사들을 통한 아티스트 다변화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