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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작가상 2016’ 단상에 오른 심사위원 대표 미카 쿠라야

심사위원 대표 미카 쿠라야가 심사평을 하고 있다.심사위원 대표 미카 쿠라야가 심사평을 하고 있다.


오늘 오후 5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지하1층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올해의 작가상 2016’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의 작가상’은 2012년부터 SBS와 국립현대미술관이 협력해, 역량있는 작가를 지원하고 발굴하는 취지로 마련한 상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올해의 작가상’은 매년 관람객과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수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 및 담론을 이끌어내어 한국미술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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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작가상 2016’의 수상자는 믹스라이스(조지은, 양철모)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믹스라이스 작품에 대해 “한국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강제 이주 당하는 식물들의 모습을 통해 시간과 역사의 단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평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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