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주는 남자’ 동호가 과거 유키스 시절을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동호가 아이돌 유키스로 활약하던 시절의 어려움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동호는 아셀·반려견 수호 남매를 데리고 본가를 찾았다. 아셀을 재우고 난 뒤 반려견 수호와 함께 결혼 전 살던 자신의 방에 들어간 동호는 과거 ‘유키스’ 활동 시절의 사진을 보고 팬레터를 읽으며 추억에 잠겼다.
동호는 “마냥 즐겁게 추억할 수 있는 사진들은 아니다”, “지금 (그 때 했던 가수 활동을) 하라고 하면 못 한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그 때는 새벽 세 시에 들어오고, 세 시간 자고 나면 알람이 울렸다. 즐거웠던 기억보다 힘들었던 기억이 (더 많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특히 동호는 “저 방 침대 밑에는 수면제가 있고 우울증 치료제도 두 달 치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