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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소현, “뮤지컬 ‘그리스’에 함께 출연했던 조정석과 콜라보 무대 해 보고 싶다”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SBS ’질투의 화신‘으로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배우 조정석에 대한 애정을 내보였다.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아리랑 특집’에 처음 단독으로 출연한 김소현은, “남편이 다른 사람들과 듀엣 했던 것처럼 나도 뮤지컬 <그리스>에 함께 출연했던 조정석과 콜라보 무대 해 보고 싶다”라고 전하며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띄워 폭소를 자아냈다.

KBS 2TV <불후의 명곡>KBS 2TV <불후의 명곡>


이어 남편 손준호에 대한 속마음을 깜짝 고백했다.


“혼자 나오니 좋다. 솔직히 그동안 남편 손준호와 음역대가 달라 화음 맞추기가 힘들었다. 남편은 집에서 아들 보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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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김소현은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을 선곡, 스칼라 오페라 합창단, 모듬북 퍼포먼스와 함께 한 편의 오페라 같은 풍성한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소현의 깜짝 고백은 오늘(15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아리랑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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