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마하 와치랄롱꼰(64) 왕세자에게 보낸 조전에서 “나는 태국왕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 폐하가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전하와 그리고 전하를 통하여 유가족들과 태국왕국 정부와 인민에게 심심한 애도와 깊은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푸미폰 아둔야뎃 폐하는 조선(북한)과 태국 두 나라 사이의 친선 협조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관계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며 “페하의 고귀한 업적은 진보적 인류의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