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22일 습지원 내 반디 논 가을걷이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반디 논은 인천의 대표적인 복원 습지인 인천수목원 습지원에 있는 2,500㎡ 규모의 논이다. 매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업으로 농사를 짓는다. 특히 볍씨 파종부터 모내기, 가을걷이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 벼농사 체험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가을걷이는 친환경 방식으로 길러온 벼를 낫으로 베고 홀태와 탈곡기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