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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검찰 수사 소식에 30만원대 추락

한미약품(128940)이 장 초반 30만원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검찰이 한미약품의 불공정거래와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17일 오전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85%(1만6,000원) 내린 39만9,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0만원대는 지난해 초 한미약품이 상승하기 시작할 때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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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잉겔하임과 기술수출 계약 해지 공시 관련 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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