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동아TV '서울패션위크' 전세계 생중계

네이버 V·페북 등으로 시청

동아TV가 ‘2017봄·여름시즌(SS) 서울패션위크’의 주관방송사로 선정돼 컬렉션 전편을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서울패션위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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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TV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패션위크 전 컬렉션의 온라인 생중계 및 다양한 특집 방송을 방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네이버 ‘V앱’이나 페이스북, 유튜브를 비롯해 동아TV, LF몰, 하프클럽,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동아TV 케이블 채널에서는 서울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와 리허설, 포토월과 참여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또 패션위크 현장조사 및 국내 패션계 인사, 패션 관련 학과 교수진 등의 자문을 받아 국내 톱 컬렉션을 선정해 방송으로 공개한다. 김인권 동아TV 대표는 “이번 서울패션위크 모바일 생중계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대구와 부산 등 국내 3대 패션위크 뿐만 아니라 뉴욕, 파리 등 세계 4대 패션위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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