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문훈숙 단장, 전설적인 줄리엣 알레산드라 페리와 동갑입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유니버설 발레단 문훈숙 단장은 “이번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인해 한국 발레가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고 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유니버설발레단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발레리나 알렉산드라 페리가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유니버설발레단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발레리나 알렉산드라 페리가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발레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작이다. 또한 유니버설발레단은 아시아 최초로 맥밀란 재단의 허가를 받아 무대와 의상세트를 직접 제작한다.


한편, 맥밀란 버전 ‘로미오와 줄리엣’은 프로코피에프의 음악이 주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인물들의 내면심리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놓았다. 전설적인 줄리엣 발레리나 알렉산드라 페리는 10월 23일과 26일 양일 간 ABT 수석무용수 에르만 코르네호(Herman Cornejo) 와 함께 내한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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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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