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로미오와 줄리엣은 남성무용수에게 엄청난 지구력을 요하는 발레”

알레산드라 페리가 꼽는 최고의 파트너 중 한 명인 ABT 수석무용수 에르만 코르네호(Herman Cornejo) 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남성무용수에게 엄청난 지구력을 요하는 발레이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유니버설발레단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 기자간담회에서 발레리나 알렉산드라 페리가 참석했으며, 무용수 에르만 코르네호(오른쪽)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유니버설발레단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 기자간담회에서 발레리나 알렉산드라 페리가 참석했으며, 무용수 에르만 코르네호(오른쪽)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욕타임즈 ‘올해의 댄서’(2013), 뉴욕댄스&퍼포먼스 베시 상(2014),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의 남성무용수(2014) 등에 선정된 코르네호는 지난 6월 뉴욕 메트로폴리탄극장에서 공연된 ABT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통해서 페리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였다.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발레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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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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