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내달 3일 ‘2016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개막

300여 개 기업 750개 부스 규모

트렉스타, 콜핑, 현대화이바 등 대기업 참가 확정

신발·섬유·패션 복합전시회인 ‘2016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가 다음 달 3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 부산패션위크(BFW),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BITE)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회는 300여 개 기업이 7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개막 보름여를 앞둔 현재 트렉스타, 콜핑, 현대화이바 등 대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국내외 대형 유통바이어들도 대거 참여하기로 했다.

전시회 주제는 ‘New fashion, Manufacture Busan’(새로운 패션, 부산에서 만들다)으로 신발 및 관련 원부자재, 아웃도어, 의류 및 패션용품, 산업용섬유, 섬유 관련 장비 등 신발섬유패션 관련 전 품목을 아우른다.

관련 산업의 국내외 최신 흐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참가업체들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지원해 비즈니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유명 신발전시회에서 선보인 최신기술과 기능성을 보유한 신발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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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위스 기능성 신발 브랜드(Joya)가 대형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에티오피아·몽골·터키 신발공동관도 운영한다.

부산패션위크는 16회의 패션쇼를 열고 170여 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업체들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상담회를 열어 판로개척과 해외 진출 발판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에서는 고성능섬유와 관련 장비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부대행사로는 한국섬유공학회, 염색가공학회, 한국고무학회 학술대회가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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