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명(사진) 병무청장은 19일 강원도 화천에 있는 육군 15사단 예하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청장의 방문에는 병사의 어머니 변유경씨가 동행했다. 변씨는 병무청에서 실시한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에서 좋은 사연으로 뽑혀 아들의 부대를 방문하게 됐다.
변씨는 “야외에서 훈련받는 아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더욱더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핵실험 등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한 실정이지만 최전방에서 병역의 의무를 당당하게 이행하고 있는 젊은 병사들이 있기에 든든하다”고 말했다./권홍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