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퇴근길 2호선 시청역서도 스크린도어 고장…오늘만 4차례 발생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스크린도어 사망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퇴근길 2호선 시청역에서도 스크린도어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시청역 신도림 방향 9-3 승강장 스크린도어가 전동차 출입문이 닫혔는데도 닫히지 않는 고장이 났다.


서울메트로는 안전 요원을 배치해 승객을 안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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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오전 7시15분께 5호선 목동역에서는 상일동으로 향하는 열차가 장치 이상으로 멈췄다. 이 여파로 뒤따르던 전동차가 잇따라 밀려 1시간가량 운행이 늦어졌다. 또한 오전 9시42분께 2호선 이대역에서도 승강장 안전문이 제때 열리지 않는 사고가 났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18분쯤 김포공항역에서 하차하던 김모(36)씨가 스크린도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행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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